혹시 평소에 의자를 앉을 때에 다리를 꼬는 것이 자연스럽거나 의자 위로 아빠다리 즉, 양반다리를 하는 것이 편해서 그렇게 앉아 계시진 않나요? 아마도 습관적으로 편한자세를 찾다보니 다리를 꼬거나 양반다리로 앉아 있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세들이 이상근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이상근증후군이란 단어가 아마 생소한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오늘은 이러한 이상근증후군의 원인과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증후군이란 무엇일까요? 이상근증후군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질환은 아닙니다. 하지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엉덩이 통증과 다리 저림을 유발하는 이상근증후군은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직장인이나,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상근이란 엉덩이 깊숙이 위치한 근육인데, 이상근증후군은 좌골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일으킵니다.
이상근증후군 원인
이상근증후군은 이상근을 반복하여 무리하게 사용하는 경우에 경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요. 그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기간 오래 걷는 활동을 하는 것과 장기간 오래 뛰는 활동, 딱딱한 표면에 장시간 앉아 있는 활동은 이상근의 경직과 비후를 유발하게 되어 이상근증후군이 생길 수 있게 합니다. 이 원인이 아닌 다른 원인들도 이상근증후군이 생길 수 있도록 하는데요. 운동부족으로 인하여 엉덩이 근육이 약해졌거나 다리를 습관적으로 꼬는 자세, 8자로 걷는 자세 등으로 인해 이상근의 부담이 커지는 경우에도 이상근증후군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다리 길이의 차이, 외상으로 인한 이상근의 손상, 좌골신경의 염증이나 압박 등이 이상근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게 하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 장기간 오래 걷는 활동
- 딱딱한 표면에 장기간 앉아 있는 활동
- 운동 부족
- 다리를 꼬는 습관
- 8자로 걷는 걸음
이상근증후군 증상
그렇다면 이상근증후군의 증상은 어떨까요? 이상근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엉덩이 통증과 좌골신경통, 다리의 저림과 통증 및 당김, 이상 감각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만약, 이상근증후군이 심각해진 경우에는 움직임이 힘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대게 이상근증후군의 증상은 엉덩이에서 시작이 되어 허벅지, 대퇴부 뒤쪽이나 종아리 부분에 생기는 비정상적인 신경통, 때로는 발까지 통증이 확장이 될 수 있고 앉거나 특정 자세를 취하고 있을 때 악화되는 경향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상근증후군의 초기에는 허리디스크 질병과 증상이 비슷하여 혼동하는 경우도 많이 있어 주의해야하고, 이상근증후군이 일회성의 부상이나 반복될 수 있는 통증,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에 빠르게 발견을 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엉덩이 통증
- 좌골신경통
- 다리의 저림
- 다리의 통증
- 이상감각
이상근증후군 검사 방법
이상근증후군을 검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우선, 자세한 병력 청취와 신체검사가 필요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추가적인 검사를 실행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검사 방법에는 하지직거상 검사, 경사각 검사, 방사선 검사가 있다고 합니다. 검사 방법에 대해 하나 하나 알아보도록 합시다. 하지직거상 검사 방법은 천장을 보고 누운 상태에서 한 쪽 다리를 들어 올려서 통증이 유발되는 지 확인 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경사작 검사는 하지직거상 검사 방법과는 다르게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하는데요. 의자에 앉은 상태로 무릎을 굽혀 고관절을 내전, 내회전을 시켜봅니다. 그 후, 발 뒤꿈치를 바닥에 붙인 상태에서 천천히 들어올려 통증이 유발되는 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방사선 검사는 이상근의 비대로 인해 좌골신경이 압박받는 것을 확인하기 위함인데요. MRI검사로 확인을 해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의 진단에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상근증후군 검사 방법 | |
하지직거상 검사 | 천장을 보고 누운 상태에서 한 쪽 다리를 들어 통증이 유발되는 지 확인 |
경사각 검사 |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무릎을 굽힌 후, 고관절을 내전, 내회전 시키고 발 뒤꿈치를 바닥에 붙인 상태에서 천천히 들어올려 통증이 유발되는 지 확인 |
방사선 검사 | MRI검사 |
이상근증후군 관리방법
이상근증후군은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요. 우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주셔야 합니다. 자세관리는 생활습관에서도 매우 중요하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건 이상근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고, 증상의 악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하기 때문에 앉아 있을 때 다리를 꼰다거나 하지 않고, 올바른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간 앉아 있을 경우에는 자주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일상 활동이 무리해서는 안되는데요. 평소에 자신에게 무리가 가지 않은 선으로 활동량을 조절하고 과도하게 하는 신체활동은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운동을 할 때에 유연성을 강조하는 라이트한 스트레칭이나 저충격 운동을 선택하여 하고, 과도하게 하는 외회전은 피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이상근증후군을 예방하는 운동을 해 주는 것도 좋은데요. 고관절과 엉덩이를 강화하고 유연성을 유지하는 스트레칭 운동을 추천합니다. 또한, 체형 교정, 균형잡힌 운동 프로그램을 포함한 통합적인 체육활동이 필요하고,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꼭 워밍업을 하여 부상의 위험을 줄여야합니다.
- 올바른 자세 유지 - 올바른 자세는 이상근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고, 증상 악화를 방지해줍니다.
- 일상 활동 조정 - 평소의 활동량을 조절하고 과도한 신체 활동을 피해주세요.
- 이상근증후군 예방운동 - 고관절과 엉덩이를 강화하고 유연성을 유지하는 스트레칭 운동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이상근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허리디스크로 착각을 하여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초반에 증상을 캐치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증상이 비슷한 것 같다면 병원에 내원 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