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은 한 번쯤은 질환이 있어봤을 수 있는 방광염에 대해 잘 아시나요? 방광염은 남성에 비해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방광염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광염이란 무엇일까요? 방광염은 요로계의 해부학적, 기능적 이상 없이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인데요. 방광염은 급성 방광염과 만성 방광염으로 나뉩니다. 급성 방광염 같은 경우에는 요로계의 해부학적, 기능적 이상 없이 세균이 침입하여 발생한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방광 내에 국한되어 나타나고 다른 장기에는 염증이 없는 질환을 뜻하고, 만성 방광염은 통상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발생하는 경우를 이야기하며 지속적이거나 완치가 되지 않는 방광염을 의미합니다.
방광염의 증상
그렇다면 방광염의 증상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광염의 증상에는 빈뇨 증상이 있습니다. 빈뇨란, 하루에 8번 이상의 소변을 보고,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드는 것 증상을 이야기합니다. 다음으로는 배뇨 시 통증 증상이 있습니다. 소변을 볼 때,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잔뇨감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변을 보고 나서도 여전히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드는 증상을 이야기합니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증상이 보일 수도 있고 탁하고 냄새가 나는 소변을 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아랫배 통증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는 방광염이 진행이 되면서 아랫배에 통증이 생기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위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방광염을 의심해 볼 수 있고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빈뇨
- 배뇨 시 통증
- 잔뇨감
- 혈뇨
- 탁한 소변
- 아랫배 통증
방광염 진단을 위한 절차 및 검사
방광염을 진단하기 위한 절차나 검사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아마 다들 소변 검사나 문진으로만 하는 것으로 알고 계실 수도 있지만, 다른 방법도 많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일 많이 하는 문진 검사가 있는데요. 의료진은 환자의 증상과 병력을 확인하고, 이전에 앓은 적이 있는지, 성관계, 생리 주기 등의 증상에 영향을 끼쳤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다음으로는 소변 검사인데요. 이 검사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소변의 색깔과 냄새, 탁도 등을 관찰하고 소변 내에 백혈구와 세균의 존재 여부를 확인합니다. 배양 검사라는 검사 방법도 있습니다. 만약, 소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경우에, 세균을 배양하여 어떤 종류의 세균이 감염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검사로, 이 검사는 소요시간이 며칠 걸립니다. 초음파 검사는 방광 내부와 주변 조직을 초음파로 관찰을 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시행합니다. 마지막으로 내시경 검사도 있는데요. 이는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하는데, 방광 내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하는 검사입니다.
- 문진 - 의료진은 환자의 증상과 병력을 확인
- 소변 검사 - 가장 기본적인 검사
- 배양 검사 - 소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경우에, 어떤 종류의 세균이 감염되었는지 확인
- 초음파 검사 - 방광 내부와 주변 조직을 초음파로 관찰하여 원인 파악
- 내시경 검사 - 방광 내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검사
방광염 예방법
방광염 예방법에 대해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생식기를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변을 본 후에는 요도에서 항문 방향인 앞에서 뒤로 닦는 것이 좋고, 이는 질염 예방에도 좋습니다. 소변을 오래 참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은데요. 소변이 방광에 오래 머물게 되면 번식한 세균이 늘기 때문에 방광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을 오래 참게 되면 잔뇨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균 섭취도 방광염 예방법의 하나의 방법인데요. 요도와 질 점막에는 락토바실리스와 같이 세균 활동을 억제하는 여러 유산균이 살고 있는데, 이 유산균이 부족하게 되면 유해균이 번식하면서 방광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산군을 챙겨 먹는 것이 방광염이나 질염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매일같이 물을 7~8컵 씩 마셔주는 것이 정상적으로 소변을 볼 수 있는 방법인데요. 충분하게 수분 섭취를 하게 되면 소변량이 증가하여 세균 증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면역력 관리를 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요. 스트레스 등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되면 방광염의 질환을 갖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충분한 휴식을 취해 면역력 관리를 해주세요.
| 방광염 예방법 | |
| 생식기 청결 유지 | 소변을 본 후에는 요도에서 항문 방향인 앞에서 뒤로 닦는 것이 좋아요 |
| 소변 오래 참지 않기 | 장기간 소변을 보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소변을 오래 참으면 안되요 |
| 유산균 섭취 | 유산균 섭취가 부족하면 유해균이 번식하면서 방광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
| 매일 7~8컵씩 물 마시기 | 정상적으로 소변을 보기 위해 매일 7~8컵씩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아요 |
| 면역력 관리하기 |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생활을 피해주는 것이 좋아요 |
오늘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리는 방광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방광염을 예방하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예방법을 보고 방광염을 예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방광염의 증상이 있는 것 같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