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무지외반증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게 되면 지난 한 해에만 약 5만 명의 환자가 무지외반증을 치료를 하려고 병원을 찾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무지외반증의 질환은 우리 주위에서 흔하고 자주 볼 수 있는 증상인데요. 그렇다면 무지외반증이란 무엇일까요? 오늘은 무지외반증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 제1중족 발가락 관절을 기준으로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과도하게 휘며 엄지발가락과 관절을 이루는 중족골은 반대로 안쪽으로 치우는 변형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엄지발가락이 둘째 발가락과 엇갈리는 정도까지 돌아가기도 하고, 앞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신는 여성에게 잘 발생하는 족부 질환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무지외반증 원인
무지외반증의 원인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지외반증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무지외반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발의 구조 같은 경우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다음은 신발로 인해 무지외반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좁고 뾰족한 신발이나 하이힐을 장시간 착용하는 것이 무지외반증의 증상이 생길 수 있도록 하는데요. 이러한 신발들은 발가락을 압박하여 변형을 유발하기 때문에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발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무지외반증이 생기는 것인데요. 평발이나 고 아치와 같은 발의 구조적 문제가 있을 때에 무지외반증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관절염으로 인해 무지외반증이 생기는 것인데요. 류머티즘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관절염들이 무지외반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 유전적 요인
- 신발
- 발의 구조적 문제
- 관절염
무지외반증 치료법
무지외반증의 치료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보존적인 치료와 수술적인 치료로 나눌 수 있는데요. 우선 보존적인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존적인 치료 방법은 비수술적인 방법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 이용하며 무지외반증을 교정할 수 있도록 편한 운동화를 신거나 무지외반증 교정을 위해 제작된 특수 교정 깔창을 사용하여 치료를 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통증이 있을 경우엔 소염 진통제 등을 이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도 이에 포함되는 치료 방법입니다. 다음은 수술적인 치료 방법인데요. 말 그대로 환자의 상태를 고려한 후에 교정 절골술을 이용하여 돌출된 부위 뼈를 일부 깎아내고 발가락 안 쪽으로 당겨서 각도를 교정한 후에 근육 및 연부 조직을 늘려주면서 발 모양을 교정하는 방법입니다. 이 수술을 한 후의 재활 기간은 약 8주 정도가 되면서 재발률은 약 10%로 낮다고 합니다.
- 보존적인 치료 - 비수술적인 방법,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 사용
- 수술적인 치료 - 환자의 상태를 고려 후, 교정 절골술을 통하여 돌출된 부위 뼈를 일부 깎아내고 하는 수술
무지외반증 예방법
무지외반증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신발 선택을 잘해주는 것인데요. 무지외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가락이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는 넓고 쿠션이 좋은 신발을 신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굽 높이가 3cm 이하로 되어 있는 신발을 신어주는 것이 발에 좋습니다. 다음은 발을 관리해 주는 것인데요. 발 관리로 우선 발의 피로를 해소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랜 시간 걷거나 서 있을 경우에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족욕을 해주거나 스트레칭을 해주며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고, 발가락을 벌리고 구부리는 동작을 반복해 발의 유연성 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다음은 체중을 관리해 주는 것인데요. 체중이 과도할 경우, 발에 무게가 실려 발 변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도한 몸무게가 되지 않도록 체중 관리를 해주세요. 마지막으로는 정기적으로 발 점검을 받아주는 것인데요. 만약, 발의 이상 증상을 초기에 발견했다면 병원에 방문을 하여 적절하게 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무지외반증 예방법 | |
신발 선택 | 발가락이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는 신발 이용하기 |
발 관리 | 발의 피로 해소, 발가락 운동 해주기 |
체중 관리 | 과도한 체중은 발 변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체중 관리하기 |
정기적인 발 점검 | 발의 이상 증상을 초기에 발견하며 병원에 방문하여 점검받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