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 신체 기관 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장에는 면역 세포가 가장 많이 존재하며, 면역 체계를 유지시켜 주고 음식물 섭취가 원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잘못된 식단과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장 질환을 앓고 있는데요. 상한 것을 먹은 적도 없고, 세균에 감염된 것도 아닌데 속이 불편하고 통증이 느껴지다가 설사를 하신 증상이 있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 검사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없지만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환자의 대부분은 병원을 초기에 찾지 않고 50% 이상이 30~50대가 돼서야 처음으로 질병을 치료하려 병원에 내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병원을 늦게 내원할 경우, 만성화가 되어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그럼 왜 과민성 대장 증후군 진단이 늦어질까요? 그 이유는 가스가 차는 증상과 잦은 설사, 변비로 환자들은 힘들다고 하지만 대장내시경 검사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나온다고 합니다. 아래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과 치료법을 함꼐 알아보겠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원인과 증상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고 합니다. 내장 감각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으로 관찰될 수 있는데요. 정신적 스트레스는 과민성 대장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를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통이 심하더라도 배변 후에는 호전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또한, 악질 변, 복부팽만이나 잦은 트림, 방귀, 전신 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증상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계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
- 복부팽만
- 잦은 트림
- 전신 피로
- 두통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법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치료법에는 운동, 심리적인 안정 유지, 식습관 개선, 약물 치료등이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기능부전에 의한 장운동을 강제로 시킬 수 있게 됩니다. 또 복근과 배근을 강화하면 기본 복압이 올라가서 장운동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데,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소화기 기관은 운동을 더디게 하거나, 안 하기 때문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악화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리적인 안정을 유지하여 장이 예민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이 예민해지게 유발하는 음식이나 장에서 거부 반응을 일으킬 음식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유발음식 파악을 위해 매끼 섭취하는 음식물을 수첩에 적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너무 심할 시, 병원에 내원하여 약물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방치할 시, 만성화가 되어 치료가 더 어렵다고 하니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법 | |
운동 | 가벼운 운동을 하여 장이 계속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
심리적인 안정 유지 | 심리적인 안정 유지하여 장이 예민해지지 않도록 하기 |
식습관 개선 | 유발 음식이나 장에서 거부 반응을 일으킬 음식이 있는 경우 해당 음식을 가급적 먹지 않기 |
약물 치료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너무 심할 시, 병원에 내원하여 약물 치료 받기 |